이랜드,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보호 종료 여성 돕는다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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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이랜드사옥에서 후원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옥욱 에블린 브랜드장,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 이운규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무총장, 민혜정 이랜드월드 여성복사업부 상무, 조은별 미쏘 브랜드장./사진=이랜드 |
전달식은 이날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이랜드사옥에서 이운규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무총장, 민혜정 이랜드월드 여성사업부 상무,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미쏘의 면접정장 130세트와 에블린 속옷 1966장으로 총 8000만원 상당이다. 후원물품은 한국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전국 보호 종료 여성 약 400명에게 전달된다. 지금까지 누적으로 1억6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미쏘는 취업을 준비하는 보호 종료 여성에게 면접정장을 지원하는 `GOOD LUCK, GOOD JOB`을 4회째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에블린이 뜻을 함께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민혜정 이랜드월드 여성사업부 상무는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미쏘와 에블린에서는 시설의 보호가 끝나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보호 종료 여성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무총장은 “보호 종료 여성을 위한 이랜드의 후원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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