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최고 16도… 일교차 10도↑, 옷차림 주의
홍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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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9일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은 서울 한강뚝섬공원에 산수유가 핀 모습. /사진=뉴스1 |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 남부내륙은 15도 이상으로 올라 따뜻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교차는 비교적 클 전망이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매우 크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도 산지에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8일 밤 9시부터 9일 오전 9시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와 남해 최고 2m, 동해 최고 1.5m로 일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3도 ▲대전 2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전주 4도 ▲광주 5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부산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제주 13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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