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출신 비키 "인스타그램 동의 없이 캡처·왜곡… 강경대응"
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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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본명 백다은)가 SNS 게시물 무단 캡처 및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 대응 경고문을 올렸다. /비키 인스타그램 캡처 |
10일 비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센트로는 비키의 SNS 게시물 무단 캡처 및 명예훼손과 관련해 경고의 입장을 냈다.
센트로는 "최근 달샤벳 비키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게시물을 동의 없이 캡처하고 이를 왜곡하려 인스티즈(instiz)에 게시함으로써 비키에 대한 명예훼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센트로는 비키의 법률 대리인으로서 위 게시물에 대한 게시 중단을 요청했고 향후 이와 같은 게시물이 계속적으로 유포되는 경우 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에 대한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현존하는 모든 법률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경고 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키의 SNS 게시물을 동의 없이 사용하고 사실을 왜곡하여 명예훼손 등 불법행위를 한 경우에 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에 대한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현존하는 모든 법률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재차 경고했다.
비키는 지난 2011년 '달샤벳' 비키로 'SUPA DUPA DIVA'를 통해 데뷔했다. 이듬해 달샤벳을 탈퇴한 백다은은 지난 2013년 JTBC에서 기상캐스터로 등장하기도 했다. 백다은은 현재 드라마 '반짝반짝 작은 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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