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D-DAY, 삼각 로맨스의 끝은?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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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가 베일을 벗는다. 사진은 주연 배우 송강(왼쪽), 김소현. /사진=넷플릭스 제공 |
지난 2019년 공개된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애플리케이션(앱) 출시라는 신선한 소재와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굿 닥터' '추리의 여왕' '슈츠'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시즌1에 이어 김소현·정가람·송강의 삼각 로맨스가 펼쳐진다. 원작 웹툰을 찢고 나온듯한 완벽한 비주얼 케미스트리로 혜영파와 선오파를 양산한 세 사람이 다시 한번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진우 감독은 "각 캐릭터가 선택을 내릴 때 긴장, 떨림, 설렘 아니면 이게 맞는 것인지에 대한 불안 등 여러 감정들이 어떤 식으로 드러나게 되는지 집중해서 보시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라며 세 사람의 선택이 무엇일지, 로맨스의 끝에 결국 누가 함께 서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조조(김소현 분), 혜영(정가람 분), 선오(송강 분)의 깊어진 삼각관계 이외에도 좋알람으로 인해 바뀐 세상을 살아가는 굴미(고민시 분), 육조(김시은 분), 브라이언 천(기도훈 분)에 대한 이야기도 다양하게 등장해 이야기를 풍성하게 한다. 좋알람 하트 3000개를 모아야 회원이 될 수 있는 '배지클럽'에 입성하고자 열의를 불태우는 굴미는 온갖 방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보려 애쓰면서 조금씩 변화해간다.
굴미가 꿈꾸는 좋알람 셀럽이지만 정작 혼자만 선오의 좋알람을 울리는 육조는 늘상 밝은 미소를 보이면서도 선오의 곁에서 마음을 애태운다. 드디어 얼굴을 드러낸 좋알람 앱의 개발자 브라이언 천의 정체가 오늘 공개되는 시즌2에서 마침내 밝혀진다.
더욱 깊어진 감성과 성숙해진 캐릭터들 그리고 좋알람으로 인해 달라진 사회상까지 그려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좋아하면 울리는'시즌2는 이날 오후 5시에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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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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