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아우디 스포트가 새로운 전기구동 스포츠 프로토타입 모델과 함께 오는 2023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아우디
아우디는 아우디 스포트가 새로운 전기구동 스포츠 프로토타입 모델과 함께 오는 2023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아우디
아우디는 아우디 스포트가 새로운 전기구동 스포츠 프로토타입 모델과 함께 오는 2023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스포트는 다양한 기록을 세워온 아우디 R18의 후속모델이자 새로운 LMDh(Le Mans Daytona Hybrid) 카테고리의 스포츠 프로토타입을 자매 브랜드인 포르쉐와 긴밀한 협력 하에 제작하고 있다.


아우디는 2022년까지 테스트를 거친 뒤 2023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 출전을 계획하고 있다.

아우디는 르망 24시간, 데이토나 24시간, WEC (World Endurance Championship), 그리고 IMSA 시리즈에서 종합 우승 및 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며 아우디의 새로운 LMDh 레이싱 카는 벌써부터 많은 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율리우스 시바흐 아우디 스포트 대표 “새로운 LMDh 카테고리는 아우디의 새로운 모터스포츠 전략에 완벽히 들어 맞는다”며 “규정을 준수하며 세계 최고의 레이싱 대회에서 매력적인 레이싱카를 선보일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파트너 전략에 힘입어 폭스바겐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스포츠 프로토타입은 포르쉐와 공유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최근 출시된 아우디 RS e-트론 GT1 만큼이나 진정한 아우디 레이싱 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우디는 세계 최고의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가장 먼 거리를 달린 브랜드이자 13차례 우승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