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아니면 안돼"… 손지창, ♥오연수와 결혼한 이유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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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이 오연수와 결혼하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사진=tvN 방송캡처 |
현재 손지창은 가족들은 미국에 있고 혼자 거주 중이라 했다. 손지창은 “벌써 7년 전, 미국으로 가족들과 갔고, 올해 3월 혼자 입국했다, 가족들은 올 예정”이라면서 “미국 짐을 정리하는 상황이다, 혼자 사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일상이지만 곧 가족들이 올 거니까 그때까지 집 정돈 잘 해놓을 것”이라 말했다.
오연수와 첫 만남에 대해 손지창은 “처음 CF 촬영현장, 난 보조출연자였다”면서 “어느 날 아는 형이 연수와 만나볼 생각 없는지 물었다, 장모님이 날 마음에 들어한다고”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원준도 “어머님이 점찍었던 거구나”며 감탄했다.
손지창은 “전 여자친구의 어머니들이 나를 다 너무 싫어했다,직업에 대한 날라리 등 편견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그런데 장모님이 편견없이 날 인정하고 믿어주셨다, 그 믿음에 부족하지만 보답을 해드려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그가, 29세 최정상 위치에서 결혼을 발표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손지창은 “그때 안 하면 결혼을 못 할수 있겠다 싶어, 과연 더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해, 그 타이밍 즈음, 모 기자가 열애를 눈치채고 기사를 쓰겠다기에, 다음날 호텔을 잡아 기자회견으로 결혼을 발표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당시 인터뷰 속에서 손지창은 ‘여자스타에게 스캔들이 치명적일 수 있기에 조심스러웠다’며 오연수를 생각하는 모습도 보였다. 손지창은 “더 나을 사람을 만날 자신도 없었다”며 인생의 가장 후회없던 중요한 결정이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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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