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브랜드 서울지역 35.2% 가장 많아
[ 2021 프랜차이즈 산업통계 현황 ] 빅데이터로 분석한 상위 5%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 (11)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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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기업인 '맥세스컨설팅'이 민간 기업으로 유일하게 프랜차이즈 산업통계를 보다 정확히 제공하기 위해 연구해온 결과물로 나온 '2021 프랜차이즈산업통계현황'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 통계 데이터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브랜드 중 기업의 2019년 매출액이 2조원 이상인 브랜드를 제외한 5,403개 기업과 6,847개 브랜드가 대상이다. [편집자주]
전반적으로 수도권에 본사가 위치한 기업 수가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부산(470개), 대구(434개), 인천(327개)로 경남권에 연고를 둔 본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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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수 또한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었으며 서울의 경우 타 지역과 비교하여 다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및 제주 지역을 제외하고 경북, 충남, 인천과 같이 기업이 가장 많이 분포했던 메인 도시 인근의 지역에서 기업과 브랜드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프랜차이즈 기업의 약 65%가 일부 지역(서울, 경기, 인천)에 편중된 현상에 따라 기업 수가 적은 지역에서는 프랜차이즈 육성을 위한 지자체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추가로 지역별 업종분포를 살펴보면, 경기, 서울, 전남, 제주 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경우 외식업 비중이 80%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서비스업의 경우 전국 평균 비율보다 서울 지역만이 평균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도소매 업종의 경우 전반적으로 지역별 업종 분포가 평균 이상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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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평균 기업존속 년 수는 해외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평균이 12.34년으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서울(7.06년), 강원(6.97년), 전남(6.93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 지역은 신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급증하는 지역으로 타 지역에 비해 기업 존속 년 수가 1.41년으로 짧은 편으로 분석됐다. 반면 경남권의 부산, 대구 지역은 기존 운영하던 프랜차이즈 기업 수가 상위임에도 불구하고 존속 년 수가 낮아 폐업과 개업이 병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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