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먹방 유튜버 밴쯔의 근황… “5년 전 영상만 남았네”
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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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먹방 유튜버였던 밴쯔의 근황이 전해졌다. 현재 밴쯔 유튜브 채널에는 영상 1개를 제외하고 모두 비공개 전환됐다. /사진=밴쯔 유튜브 캡처 |
2일 오후 기준 밴쯔 유튜브 채널엔 5년 전 올라온 라면 먹방 영상만 남아있다. 영상에서 밴쯔는 라면 10개를 먹으며 시청자들과 소통을 했다. 밴쯔는 해당 영상에 유튜브 이용자들이 댓글을 달지 못하게 했다.
밴쯔는 지난해 12월31일 올린 유튜브 영상에 "2020년 12월31일 해당 영상 업로드를 기점으로 유튜브 활동을 잠시 중단하려고 합니다"라며 "언제 다시 돌아온다고 말씀드릴 순 없을 것 같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밴쯔는 2019년 8월 대표로 있는 회사의 식품이 다이어트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과장 광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벌금형을 선고했다. 지난해 7월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았다.
밴쯔는 해당 과정에서 제대로 된 사과 없이 다른 콘셉트로 방송 스타일을 바꾸며 비판을 받았다. 이후 밴쯔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300만명었지만 200만대까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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