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코로나19 백신 예약률 84%…26일부터 55~59세 접종 시작
55~59세 734만7256명 중 617만2063명 예약 완료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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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4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22일 오전 서울 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2021.7.22/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50대 연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이 84%를 기록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0~59세 대상자 734만7256명 중 617만2063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사전예약 기간은 7월 12일부터 지난 24일 오후 6시까지로 현재 최종 마감한 상황이다.
지난 7월 12일 예약을 시작한 55~59세의 경우 대상자 354만222명 중 86%인 304만3805명이 접종을 신청했다.
19일부터 예약을 시작한 50~54세의 경우에는 82.2%가 접종을 신청했다. 대상자 380만7034명 중 312만8258명에 해당한다.
질병청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 약 1만3000개소에서 55~59세 연령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55~59세 수도권 거주자의 경우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비수도권 거주자의 경우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다만 수도권에서도 모더나 백신만을 취급하는 위탁의료기관 251곳은 해당 기관 예약자에게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김기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지난 브리핑에서 "다음 주부터 일일 접종 건수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40대 이하 연령층 예약 일정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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