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르, 전기차 특화 서비스 오픈… “보조금 계산기 활용하세요”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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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가 전기차 보조금 정보 등 신규 기능을 오픈하며 전기차에 특화된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민앤지 |
티오르는 이번 개편을 통해 앱 메인 화면에 전기차 탭을 신설해 ▲5초 전기차 보조금 계산기 ▲전기차 유지비 계산기 ▲실시간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소 현황 ▲전기차 시승 등 전기차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지금까지 전기차 보조금 지원 가능 여부 및 금액 확인을 위해서는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티오르에서는 전국의 지역별 보조금 잔여 수량 및 차종별 보조금 현황을 간단한 UI로 즉시 확인해 실 구매가격까지 산출해 볼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현재 서비스 중인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중 이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곳은 티오르가 처음이다.
전기차 유지비 계산기로 구매할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예상 연간 유지비용 차이를 계산할 수 있다. 연간 예상 운행거리와 연비, 톨 게이트 이용 금액 등 정보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전국의 테슬라 슈퍼차져 충전소의 위치 및 충전 정보도 제공된다. 현재 내 위치를 기준으로 거리 또는 지역별로 충전소 위치와 이용 가능 대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충전 속도와 비용도 알 수 있다.
이밖에도 벤츠, DS, 아우디, 재규어, 스마트 EV 등 5개 수입차 브랜드 전기차 6종 시승 예약도 신청할 수 있다.
송태선 모빌리티 사업실 리더는 "전기차 구매 고려 고객들에게 보조금과 유지비는 가장 중요한 정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티오르는 고객들을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전기차 관련 서비스들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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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