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페이 론칭... GS리테일 2600만 통합 고객 온·오프 커머스 시너지 확대
GS칼텍스 등 주요 프랜차이즈 제휴 확대... 추가 고객 확보 및 새로운 경험 제공
손민정 기자
1,581
공유하기
![]() |
GS리테일이 자체 페이인 'GS페이'를 선보이며 온·오프 커머스 통합 시너지 제고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사진제공=GS리테일 |
KB국민은행, KG이니시스와 손잡고 간편 결제 핀테크 시스템 GS페이를 론칭한 GS리테일은 2600만 통합 회원들에게 더욱 편리한 온·오프 커머스 쇼핑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GS페이는 GS샵, 마켓포 등 GS리테일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가입 후 사용이 가능하며 향후 더팝(GS리테일의 모바일앱)앱을 통해 가입하면 GS25나 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가 개발될 계획이다.
고객은 GS페이에 신용카드나 결제 연동 계좌를 1회만 등록하면 클릭 한 번에 GS리테일의 모든 온·오프 커머스 채널에서 원클릭 결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통사 최초로 10만원 이하 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 없이 원클릭 결제가 가능하게 한 점과 KB국민은행의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가 적용돼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통합 GS리테일은 GS칼텍스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와 유명 프랜차이즈 등 제 3자까지 GS페이의 제휴를 확대해 추가 고객을 확보하는 한편 고객들의 구매 단가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통상 간편 이용을 통한 결제 1건 당 구매 단가는 일반 결제 대비 20% 이상 큰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GS리테일은 AI, 핀테크, 데이터 분석 등의 영역을 통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 커머스 역량을 제고하고 MZ고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고객들에게 쇼핑의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
GS25에서 모델들이이 GS페이 화면과 홍보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
박솔잎 GS리테일 전략 본부장 겸 전무는 "GS페이가 통합 GS리테일의 온·오프 커머스를 연계하고 시너지를 확대하는 구체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점차 GS페이의 제휴처 확대 및 금융 서비스와의 연계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GS리테일은 GS페이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도 수립했다. GS페이 결제 고객들에게는 상시 2% 적립 포인트를 제공하고 매월 파격 할인 쇼핑 혜택과 결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쇼핑 정보도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