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대표 댄 해밀턴)의 스타우트 브랜드 기네스가 소용량 케그로 갓 개봉된 신선하고 풍미 가득한 생맥주를 제공할 수 있는 업소용 ‘기네스 마이크로 드래프트’를 출시했다.


기네스 마이크로 드래프트는 2년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탄생한 신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맥주 추출 시스템이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양조된 기네스가 담긴 생맥주 한 잔 분량의 마이크로 드래프트를 사용하며, 기존 대용량 케그 시스템에 필수적인 맥주 라인, 가스통, 냉각 시스템 등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스타우트 브랜드 기네스가 소용량 케그로 갓 개봉된 신선하고 풍미 가득한 생맥주를 제공할 수 있는 업소용 ‘기네스 마이크로 드래프트’를 출시했다. (디아지오코리아 제공)
스타우트 브랜드 기네스가 소용량 케그로 갓 개봉된 신선하고 풍미 가득한 생맥주를 제공할 수 있는 업소용 ‘기네스 마이크로 드래프트’를 출시했다. (디아지오코리아 제공)

20리터(ℓ) 대용량의 일반 업소용 케그와 비교하면 독보적으로 작은 사이즈로, 기존 케그 시스템을 설치하기 어려웠던 일반 레스토랑이나 소규모 바 등에서도 매장의 규모에 구애받지 않고 기네스 드래프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유닛에 시원하게 보관된 마이크로 드래프트를 끼워 넣고 레버를 당기면 자동으로 잔이 기울어지며 맥주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숙련된 기술 없이도 신선하고 깊은 풍미의 기네스 퍼펙트 파인트(558㎖) 한 잔을 따라낼 수 있다.

또한 특허 등록 중에 있는 ‘더블 콕킹’ 공법을 통해 기네스만의 2단 추출이 이뤄지고, 특유의 서징을 거쳐 부드러운 거품이 만들어지면서 완벽한 기네스 드래프트가 완성된다.


기네스 마케팅팀 고정현 과장은 “혁신적이고 새로운 기네스 마이크로 드래프트를 통해 전국 각지 판매점에서 간편하게 신선한 기네스 드래프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최고 품질의 기네스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네스 마이크로 드래프트는 영국, 아일랜드, 미국에 이어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지난 7월 첫 출시됐다. 마이크로 드래프트는 업소용으로만 판매되며, 1본입 당 출고가는 4,290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