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가 지민에게 도넘은 욕설을 보낸 것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뉴스1, 임한별 기자
권민아가 지민에게 도넘은 욕설을 보낸 것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뉴스1, 임한별 기자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에게 도넘은 욕설을 보낸 것에 대해 사과했다. 권민아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민과의 갈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8일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된 AOA 전 멤버 신지민과의 대화 녹취록에 대해 "녹취록의 글이 아닌 음성과 영상을 공개하고 싶다. 녹취록에 편집된 부분도 너무 많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면 저도 용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제 입장에선 진심어린 사과로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민에게 보낸 폭언 문자에 대해서는 "복수심에 불타 똑같이 갚아주고 싶다는 생각에 폭력적이고, 해서는 안 될 발언과 행동들까지 했다"며 "제가 자초한 일들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SNS도 당분간이라도 접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후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지난해에는 팀 활동 당시 리더 신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유튜브 웹 예능에 출연해 신지민의 괴롭힘을 거듭 폭로했다.

권민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민에게 "봤으면 답장해라. 열 안 받냐. 나 패러 와야지", "신지민 간땡이 어디 갔냐. 와라 이 XX아", "너희 어머님은 남의 딸이 지 딸 때문에 죽니 사니 하는데 죄책감도 없으시냐" 등 욕설과 모욕이 담긴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