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빨강 구두' © 뉴스1
KBS 2TV '빨강 구두'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빨강 구두' 신정윤이 유전자 검사가 최명길에 의해 조작된 사실을 알았다.

23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에서는 윤기석(박윤재 분)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의심스러워하는 윤현석(신정윤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윤현석은 최숙자(반효정 분)의 결혼 반대에 실의에 빠진 김젬마(김진아, 소이현 분)를 만났다. 이어 윤현석은 윤기석과 고은초(한채경 분)가 결혼하자마자 사이가 나빠졌다며 "그 이후론 각방 쓰면서 살았는데 갑자기 아이가 생겼다?"라며 유전자 검사 결과를 의심했다.

이에 윤현석은 자신이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데이빗을 찾아갔다. 결국 데이빗은 민희경(최명길 분)의 부탁으로 유전자 검사 결과를 조작했다고 실토하며 사과했고, 윤현석은 충격적인 사실에 분노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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