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애스턴마틴, 주니어용 DB5 공개… 가격 1.5억원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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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DB5 주니어 노타임투다이 리미티드 에디션’이 한정 판매된다. /사진제공=애스턴마틴 |
28일 애스턴마틴에 따르면 ‘애스턴마틴 DB5 주니어 노타임투다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개봉을 앞둔 신작 영화를 통해 본드카의 전설인 ‘애스턴마틴 DB5’의 귀환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했다.
세 회사는 DB5를 주니어카로 개발하기 위해 실제 DB5를 정밀 3D 스캐너를 통해 디지털 데이터를 구축, 제작했으며 영화 속 다양한 특수장치도 재현했다.
모든 특수장치는 조수석 도어의 숨겨진 스위치 패널을 통해 작동된다. 버튼을 누르면 헤드라이트는 뒤로 들어가며 총성과 섬광 효과가 포함된 기관총이 등장한다. 영화 속 회전식 번호판은 디지털 방식으로 변환되며 성공적으로 추적자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연막 생성 장치까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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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총과 연막탄 등 모든 특수장치는 조수석 도어의 숨겨진 스위치 패널을 통해 작동된다. /사진제공=애스턴마틴 |
다른 점은 컨버터블 모델로 설계된 점이다. 시트는 어린이와 성인이 나란히 앉을 수 있으며 퀵 릴리스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의 신속한 탑승과 하차가 용이하도록 돕는다. 브렘보 디스크 브레이크는 회생 제동 기능을 포함한다. 빌슈타인의 댐퍼와 코일오버 스프링은 실물의 2/3 크기에 맞게 설계됐다.
단 125대만 제작되는 애스턴마틴 DB5 주니어 노타임투다이 리미티드 에디션의 영국 현지 판매가격은 9만파운드(약 1억4541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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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