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한글날 맞아 '을지로오래오래체' 무료 배포… 서체 배포 벌써 10번째
연희진 기자
1,385
공유하기
![]() |
우아한형제들이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서체를 배포한다./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배민의 열 번째 서체 '을지로오래오래체'를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을지로오래오래체는 지난 3년간 '을지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여온 '을지로체' '을지로10년후체'에 이은 프로젝트의 마지막 서체다. 2019년 한글날 출시한 을지로체가 을지로 공구거리의 간판에 영감을 받아 공간의 느낌을 표현했고, 지난해 출시한 을지로10년후체는 기존 을지로체에 10년이라는 시간을 담았다.
이번 을지로오래오래체는 이보다 더 축적된 시간이 서체에 담기도록 제작됐다. 서체에서 오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을지로 프로젝트는 배민의 '도시와 글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활 속 글꼴을 재해석하는 작업의 연장선이다. 이 프로젝트는 을지로 공구거리의 간판들에 붓글씨로 표현된 글자를 재해석하고 붓글씨 특유의 굵은 선과 부드러운 마감을 서체에 녹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동안 배민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10년 전부터 매년 한글날에 맞춰 길거리 간판을 표현한 서체를 공개해 왔다. 배민의 서체들은 독특한 개성이 담긴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해 누구나 쓸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되면서 우리 생활 곳곳에서 쓰이고 있다.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크리에이티브부문장은 "을지로 공구거리 간판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한 을지로 프로젝트가 을지로오래오래체 출시로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민은 우리나라 도시 곳곳의 이야기를 서체로 개발해 많은 사람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끼도록 한글사랑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연희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유통팀 연희진입니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