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9일(한국시각) 첼시전 무승부 이후 인성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로이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9일(한국시각) 첼시전 무승부 이후 인성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로이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다시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맨유는 5승3무5패(승점 18)로 8위에 위치했다.


이날 호날두는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후반 19분 산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후반 추가시간 경고를 하나 받았을 뿐이다.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호날두는 이날 경기 내용에 불만이 많은 표정이었다. 잔뜩 굳은 표정을 유지했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관중석을 향해 별다른 인사없이 곧바로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마이클 캐릭 감독 대행은 경기에 앞서 호날두를 선발에서 뺀 이유로 "다른 날과 비교해 약간의 수정과 변화가 있었다"며 "그저 팀을 뽑기 위한 결정이었을 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