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멤버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연출한 성낙진 작가와의 협업 작품./사진제공=캠브리지멤버스
캠브리지멤버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연출한 성낙진 작가와의 협업 작품./사진제공=캠브리지멤버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 정장 브랜드 '캠브리지멤버스'가 연말을 맞아 아트 프로젝트 진행과 동시에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기부에 나선다. 

이번 아트 프로젝트는 일러스트레이터 성낙진 작가와 협업으로 이뤄졌다. 성낙진 작가는 진정한 멋을 아는 현대 남성을 표현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번 협업을 통해 캠브리지멤버스의 옷을 입은 남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연말을 맞은 연인과 가족의 모습을 그려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이번 협업 작품을 매장에 활용할 방침이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윈도우와 주요 디스플레이 존에 해당 협업 작품을 실물 크기로 제작해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12월 한달 간 신세계본점을 비롯한 주요 백화점 매장에도 이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캠브리지멤버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연출한 성낙진 작가와의 협업 작품./사진제공=캠브리지멤버스
캠브리지멤버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연출한 성낙진 작가와의 협업 작품./사진제공=캠브리지멤버스
아트 프로젝트와 협업과 더불어 '열린 옷장'을 통한 연말 기부도 진행한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소매가 기준으로 5600만원을 상회하는 정장 60세트를 열린 옷장에 기부하고 청년 응원에 동참했다. 열린 옷장 매장에도 성낙진 작가의 작품을 함께 설치해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열린 옷장은 정장 대여 비영리 단체로 취업 준비생을 포함해 정장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계층에 정장 의류를 대여해줄 뿐만 아니라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우 캠브리지멤버스 브랜드 매니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올 겨울이 유난히 길게 느껴진다"라며 "캠브리지멤버스는 성낙진 작가와의 협업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기를 기원하며 이어 기부 활동까지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