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던 20대 남성이 뺑소니 사고를 일으키고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던 20대 남성이 뺑소니 사고를 일으키고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나던 20대 남성이 경찰 추격 끝에 붙잡혔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5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과 뺑소니를 저지른 2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당시 술에 취한 채 미니쿠퍼를 몰고 가다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 B씨를 들이받았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을 수습하지 않고 도망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한강대교를 건너는 등 A씨 차량과 추격전을 벌였고 결국 A씨를 붙잡았다. 약 30분간 도주한 A씨는 사고 현장으로부터 10㎞ 정도 떨어진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서 검거됐다.


A씨는 검거 당시 음주 정황이 확인돼 인근 파출소에서 조사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토바이 운전자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