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7314명…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1016명으로 '역대 최다'(상보)
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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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서울 강서구 마곡8구역 공영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크리스마스 모자를 쓰고 검체를 채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5일 0시 기준 7850명 발생 이후 나흘째 7000명대 규모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5명 증가한 1016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국내 유입 이후 위중증 환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7314명은 감염 경로별로 국내발생 7284명 해외유입은 30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는 55만8866명이다. 일일 사망자는 23명 감소한 53명으로 누적 4644명이 됐다.
정부는 이날 0시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4명까지 축소하고 유흥시설과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시행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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