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호 기운 듬뿍”… 새해 맞이 ‘호랑이 먹거리’ 쏟아진다

파리바게뜨는 라이언 복돌이 케이크를 출시한다./사진제공=파리바게뜨

식음료업계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호랑이 캐릭터를 적용한 메뉴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29일 베이커리 창업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는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을 활용한 신년 제품 ‘라이언 복돌이 케이크’를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케이크는 ‘2022 힘찬 호랑이 기운 받으세호!’를 주제로 호랑이 탈을 쓴 라이언이 복주머니를 들고 있는 귀여운 모습을 표현했다. 폭신한 스폰지에 향긋한 오렌지 마멀레이드 크림을 교차로 겹쳐 만들어졌다.

할리스는 쿤더샵과 호랑이 캐릭터 협업을 진행한다./사진제공=할리스

할리스는 감성 굿즈로 잘 알려진 쿤더샵의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해 호랑이 캐릭터 ‘흐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쿤더샵은 아기맹수 시리즈 등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판매하는 브랜드다.

할리스는 1월1일부터 27일까지 매장에서 판매하는 케이크 메뉴 및 신메뉴에 할리스 호랑이 캐릭터 데코픽을 꽂아 제공한다. ▲딸기 생크림 라운드 케이크 ▲딸기 바스크 치즈 케이크 ▲딸기 생크림 케이크 ▲딸기 치즈 스윗박스 등 새로 선보이는 딸기 케이크 등에서 데코픽을 만나볼 수 있다.

할리스 대표 디저트 메뉴인 뚱카롱 3종(바닐라 딜라이트 뚱카롱, 더블 초코 뚱카롱, 딸기 치즈 케익 뚱카롱)도 호랑이 캐릭터를 입혀 한정판매한다. 꼬끄 상단에 할리스 호랑이와 함께 2022년 새해 인사를 담았다.

파스쿠찌는 무지타이거의 뚱랑이 캐릭터와 함께 호랑이를 연상시키는 음료 신제품을 출시한다./사진제공=SPC그룹

파스쿠찌는 ‘매 순간 호랑이 기운 받아 힘내세요!’라는 콘셉트로 무직타이거의 뚱랑이 캐릭터를 활용해 신제품을 선보인다.

신제품 3종은 ▲라떼 젤라또와 얼그레이가 블렌딩된 ‘타이거 얼그레이 쉐이크’ ▲천일염 젤라또와 고소한 우유로 만든 ‘타이거 밀크 쉐이크 ▲초콜릿 롤 시트에 쿠키 앤 크림과 초코 크런치 쿠키를 넣은 ‘타이거 롤케이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