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월 공장가동률 감소에도 PMI지수 간신히 50.1
지난달 50.3보다 하회…시상 예상치 50보다는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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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장쑤성 하이안의 한 공장에서 한 근로자가 소형 태양광 패널에 사용되는 태양광 모듈을 점검하는 모습. 2022. 1. 7. © AFP=뉴스1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중국의 이달 제조업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구매관리자(PMI)지수가 50.1로 나타났다고 30일 로이터·AFP 통신이 중국 국립통계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PMI지수는 50을 상회하면 경기확장을, 50을 하회하면 경기수축을 의미하는데, 간신히 확장 국면을 유지한 셈이다.
지난달 중국의 PMI지수는 50.3이었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달 공장가동률이 소폭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을 웃돈 수치라고 AFP는 전했다.
시장에서는 이달 중국의 PMI지수가 5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중국 국립통계국 자오칭허는 "복잡하고 심각한 경제 환경과 산발적 발병에 직면, …성장률은 다소 떨어졌지만 중국 경제는 회복과 발전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비제조업 경기활동지수는 51.1로 전달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 회복세 둔화와 계절적 건설경기 둔화가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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