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나라로 가버려"… 中 출신 에스파 닝닝, 金 축하에 '발끈'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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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스파(aespa)의 중국인 멤버 닝닝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자국 쇼트트랙 선수들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 것과 관련해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온라인커뮤니티 |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 준결승서 3위를 기록해 결승 진출이 무산되는 듯했지만, 심판 판정으로 2위로 골인한 미국이 탈락하면서 결승 진출 티켓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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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멤버 닝닝이 중국의 쇼트트랙 혼성계주 금메달 소식이 전해진 지난 5일 오후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디어유 버블’에 글을 남겼다. /사진=디어유 버블 캡처 |
경기 후 심판진은 약 10분의 긴 시간 동안 비디오를 돌려봤지만 중국의 터치 과정에서 진로를 방해한 러시아에 실격을 줬을 뿐, 터치 없이 경기를 진행한 중국엔 페널티가 부여되지 않았다. 미국도 실격 처리됐다. 결승에 올라간 중국은 금메달을 차지했다.
닝닝의 발언은 지난 7일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준결승전에서 한국 선수들이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연이어 실격되고 중국 선수들이 결승에 진출하며 더욱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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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