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38만1454명… 어제보다 감소, 증가세 '주춤'(종합)
이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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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대전 유성구 지족고등학교에 마련된 이동형 PCR검사소에서 학생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지족고 1, 2학년을 대상으로 550여 명이 검사를 받는다./사진=뉴스1 |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62만132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 한후 감소세를 보였다. 같은 요일 기준으로도 1주일 전(12일) 38만3658명보다 2204명 감소했으며 2주일 전(5일) 25만4320보다는 12만7134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38만1391명, 해외유입이 63명이다.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지난 17일 800만명선을 넘어선 이후 이틀만에 900만명대를 넘겼다. 전국민 5131만7389명(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 17.6%가 감염된 셈이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7만4005명(19.4%), 18세 이하는 9만5389명(25%)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지역별 현황은 서울 8만2132명, 부산 2만5759명, 인천 2만838명으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가 전국 53.6%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7만6898명으로 전국 46.4% 비중으로 집계됐다. 대구 1만4845명, 광주 1만1566명(해외 1명), 대전 1만854명, 울산 7853명, 세종 3121명, 경기 10만1526명(해외 3명), 강원 1만542명(해외 2명), 충북 1만1972명, 충남 1만6526명(해외 1명), 전북 9923명(해외 1명), 전남 1만778명(해외 3명), 경북 1만4946명(해외 4명), 경남 2만2734명(해외 2명), 제주 6393명, 검역 4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49명으로, 전일과 동수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8일 1007명 이후 12일 연속 네자릿수대를 이어갔다.
신규 사망은 319명이 늘어 누적 1만2101명을 기록했다. 누적 치명률은 전날 0.14%보다 0.1%포인트 감소한 0.13%를 나타냈다.
19일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08만5361명이다. 재택치료 중인 사례는 전날(18일) 처음으로 200만명대를 넘어섰다. 재택치료 사례 중 30만2144명(14.9%)은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전날 하루 39만8307명이 재택치료에 배정됐다.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 참여 인원은 7만4444명 늘어 누적 3233만7600명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3%이다. 연령별로 60세 이상 88.9%, 18세 이상 73%, 12세 이상은 68.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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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