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말 못하고"… '소년심판' 김혜수 인성, 촬영장에서 사실 이렇다?
박정경 기자
47,837
공유하기
![]() |
지난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소년심판'에 출연한 이상희, 이석형이 출연해 선배 김혜수의 미담을 공개했다. /사진=MBC·넷플릭스 제공 |
지난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소년심판'에 출연한 이상희, 이석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지석진은 "김혜수씨는 아우라가 있지 않냐"며 현장에서 만난 김혜수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상희는 "김혜수 선배님이랑 같이 작업한 배우들에게 '어때?'라고 물어보면 다들 말을 잘 못한다"며 "배우들이 엄지를 치켜세우고 감탄만 한다"고 했다.
그는 "내가 (김혜수 선배와 연기를) 같이 해보니까 내가 본 배우 중에 현장에서 그 인물로 존재하려고 가장 촘촘히, 성실히 거기에 임하시는 배우였던 것 같다"며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극찬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도 "멋있지 않냐 김혜수씨는 '멋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상희는 "너무 멋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내가 (김혜수 선배와 연기를) 같이 해보니까 내가 본 배우 중에 현장에서 그 인물로 존재하려고 가장 촘촘히, 성실히 거기에 임하시는 배우였던 것 같다"며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극찬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도 "멋있지 않냐 김혜수씨는 '멋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상희는 "너무 멋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상희는 "소년범 역할 배우들과 미팅을 했다"며 "얼마나 떨리겠나 리딩하고 나서 김혜수 선배님이 소년범 역할 배우들을 찾아가 '이런 점이 너무 좋았다'며 일일이 다 이야기해주셨다"고 미담 역시 밝혔다. 더불어 "'소년심판'이라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소년범 역할 하는 친구들이 너무 중요하고 이 친구들이 연기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항상 얘기하셨다"며 "혜수 선배님께서 늘 그렇게 얘기해주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이경도 김혜수와 만난 적이 있었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이경은 "방송국 현장에서 마주친 적이 있는데 먼저 내게 '나 자기 알아'라고 하고 가셨다"며 "처음 본 거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상희가 "은혜 입은 것 같지 않냐"고 묻자 "놀라우면서도 기분이 되게 좋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상희는 "기억하실 것"이라며 "나도 전해 들은 이야기인데 선배님께서 작품을 보고 인상적이었던 후배들 이름을 노트에 적어두시고 다음 작품 하실 때 후배들을 추천하신다더라"고 전했다. 이에 이이경이 "내 이름이 김혜수 선배님의 노트에 적혀 있는 거냐"며 기뻐하자 지석진은 "아니다 없다 적을까 말까 하다가 안 적었다"고 농담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이이경도 김혜수와 만난 적이 있었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이경은 "방송국 현장에서 마주친 적이 있는데 먼저 내게 '나 자기 알아'라고 하고 가셨다"며 "처음 본 거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상희가 "은혜 입은 것 같지 않냐"고 묻자 "놀라우면서도 기분이 되게 좋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상희는 "기억하실 것"이라며 "나도 전해 들은 이야기인데 선배님께서 작품을 보고 인상적이었던 후배들 이름을 노트에 적어두시고 다음 작품 하실 때 후배들을 추천하신다더라"고 전했다. 이에 이이경이 "내 이름이 김혜수 선배님의 노트에 적혀 있는 거냐"며 기뻐하자 지석진은 "아니다 없다 적을까 말까 하다가 안 적었다"고 농담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