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수 싸이와 판박이처럼 닮은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이수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개그우먼 이수지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수 싸이와 판박이처럼 닮은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이수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개그우먼 이수지가 가수 싸이와 판박이처럼 닮은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수지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린 드디어 만났고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지는 싸이와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소 닮은 얼굴로 유명했던 두 사람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되며 쌍둥이 남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똑닮은 얼굴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본 팬들은 "좌우반전 어플 아닌가" "치열마저 비슷해 보인다" "누가 싸이고 누가 이수지인지 헷갈렸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수지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 "싸이 분장을 한 적이 있다"며 "그때 찍은 사진을 보고 싸이씨가 '이걸 내가 찍었었나?'라고 하셨다 인정 받으니까 뿌듯하더라"고 말한 바 있다.

이수지는 지난 1월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싸이는 지난달 29일 정규 9집 '싸다9'를 발매해 5년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