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심하은, 성형 부작용 '구형구축' 고백… 성괴 악플까지
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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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이자 모델인 심하은이 성형 수술 부작용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심하은과 함께 병원을 찾은 이천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심하은은 장을 보고 돌아와 코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는 "비염이 있었는데 봄, 가을에 심해진다"며 "지난 주부터 심해지면서 콧물도 나고 코가 찌릿찌릿하고 눈도 간지럽다"고 말했다.
심하은은 과거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기 위해 코 수술을 했지으나수술 부작용으로 구형 구축이 오면서 비염 문제를 겪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한쪽만 막혔는데 이번에 양쪽 다 막혔다"며 "대학병원에서 수술비 1600만원, 회복 기간 두 달을 진단 받았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진짜 호흡이 안 되겠네 지금은 코가 일자다"며 약을 올렸고 심하은은 "그런 댓글을 많이 봤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심하은은 "SNS에 찾아와서 댓글이나 메시지를 주시는 분들이 있다"며 "성형 괴물 같다는 댓글을 봤다"고 했다.
병원을 찾은 심하은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는 충격적인 검사 결과를 듣고 당황해 했다. 그는 "코뼈가 부러져서 생기는 흔한 증상이며 염증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의사는 "코뼈를 맞춰야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심사숙고 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해 두 사람을 당혹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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