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빌런 탄생"… '토르4' 7월6일 전세계 동시 개봉
하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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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은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역대급 빌런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번 '토르4'는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신 도살자 고르 캐릭터로 MCU에 합류한다. MCU란 MARVEL CINEMATIC UNIVERSE 의 줄임말이다.
고르는 '토르4'에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해 파격적 비주얼과 포스로 광기를 드러내며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 세계 팬들이 직접 뽑은 '2022 여름 가장 기대되는 빌런 1위'에 뽑혔다. 고르는 신들을 향한 깊은 증오심으로 무차별 학살을 계획해 전 우주적 위협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은다.
고르와 맞서 싸울 토르 역을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는 "촬영장에 있던 모두가 고르의 모습에 겁을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르는 단순한 빌런이 아니라 입체적인 캐릭터로 아주 흥미롭다"라고 덧붙이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신 도살자 고르 역의 크리스찬 베일은 이번 고르 캐릭터를 위해 체중 감량과 삭발까지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토르4'의 연출을 맡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고르는 마블 역사상 최고의 빌런이 될 것"이라며 "베일은 매우 어마어마한 인물"이라는 말로 그의 열연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오는 다음달 6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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