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에서 옷을 입고 찍었던 베드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11월10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꾼’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유지태. /사진=뉴스1
배우 유지태가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에서 옷을 입고 찍었던 베드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11월10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꾼’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유지태. /사진=뉴스1


배우 유지태가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에서 옷을 입고 찍었던 베드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7일 오전 10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에서 교수 역으로 활약한 유지태 인터뷰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유지태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배우 김윤진(선우진 역)과 연인 관계를 이어가며 멜로, 베드신을 소화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대사나 상황, 배우 앙상블로 채우고자 했다"며 "감정들로 화면을 채우고 대사에는 없었지만 눈으로 (멜로) 느낌이 느껴지게 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극중 베드신을 언급했다. 유지태는 "예전부터 몸을 만들어서 등 근육이 울퉁불퉁하다"라며 "감독님에게 이거는 옷을 입고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교수의 이미지로 봤을 때) 옷을 벗어서 육감적으로 보이면 안 어울릴 것 같다고 (감독님께서 말씀하셨다)"라고 덧붙였다.

또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에 나오는 베드신 유튜브 예상 조회수를 묻자 "500만뷰는 되지 않을까"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동명의 스페인 인기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지난 24일 공개됐다. 이는 통일을 앞둔 오는 2026년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