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 로맨스 '메리퀴어'… 사회적 화두 던질까

홍석천·신동엽·하니가 MC를 맡은 국내 최초 리얼 커밍아웃 로맨스 '메리 퀴어'가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웨이브 제공

'다양성(性) 커플'의 로맨스를 그리는 연애 리얼리티 '메리 퀴어'가 베일을 벗는다.

8일 오전 11시 처음 공개되는 웨이브 '메리 퀴어'는 당당한 연애와 결혼을 향한 '다양성 커플'들의 도전기를 담은 국내 최초 리얼 커밍아웃 로맨스다.

'메리 퀴어'에서는 출연진의 성(性)만 바뀌었을 뿐 이성의 연애에서도 볼 수 있는 '다양성 커플'의 희로애락이 그대로 드러난다. 국내 최초 커밍아웃 로맨스 '메리 퀴어'는 이들의 연애와 이들이 처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서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인 소수의 사랑에 귀 기울인다.

이들이 사랑하고 갈등하고 고민하며 함께 세상 밖으로 나아가는 사랑의 여정을 누구나 공감할 만한 '현실 로맨스'로 그려낼 예정이다. 세상 밖으로 당당히 나온 '다양성 커플'의 응원군으로 '예능의 신' 신동엽, '국내 커밍아웃 1호 연예인' 홍석천, '공감 요정' 하니 등 3MC가 뭉쳤다.

'메리 퀴어'를 통해 여러 사회적 담론이 파생되고 이로 인해 삶과 사랑, 사람을 주제로 한 단계 확장된 대화의 장이 펼쳐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