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틸렉스
사진=유틸렉스


유틸렉스가 개발 중인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EU301' 관련 특허를 러시아에서 추가 등록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강세다.


18일 오후 1시44분 유틸렉스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1.90%) 오른 6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U301은 암세포에서 과발현되는 'HLA-DR'을 표적하는 CAR-T 치료제다. 기존 CAR-T 치료제와 달리 암세포만 정확히 공격해 체내 안전성을 개선했다.


기존 CAR-T 치료제의 경우 CD-19를 표적인자로 갖는데 이 CD-19는 정상 B세포에서도 발현되므로 항원이 정상 세포와 암세포를 함께 공격하기도 한다.

유틸렉스 관계자는 "본 특허 기술은 PCT를 통해 미국, 한국, 유럽 등 총 13개국에 진입한 상태"라며 "미국에서는 이미 지난해 특허를 확보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