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 받은 정우성… 이정재 공감 "실물보면 뭐~"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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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관객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정우성을 언급했다.
1일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또다시 '헌트' 리뷰 낭독회를 시작한 이정재 감독님! 그리고 특별한 손님이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정재는 SNS에 올라온 '헌트'의 리뷰를 직접 읽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정재는 정우성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관객들에게 정우성이 "요즘 젊은 친구들이 자꾸 프러포즈를 하려고 하는데 하지 마세요"라고 말한 영상을 보며 "(정우성의)실물 보면 그럴 수 있지"라고 관객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이정재는 "정우성 얼굴이 재미있음"이라는 후기를 읽고는 무대인사 때 만난 6~7살 어린 친구가 "뭐가 재미있었어?"라는 정우성의 질문에 "아저씨가 너무 잘생겼어요"라고 대답했던 일화를 전했다.
앞서 정우성은 최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SNS(인스타그램)에 올린 짧은 영상을 통해 "또 프러포즈 당했어요"고 알렸다. 그는 "여러분, 프러포즈 하시면 안돼요. 여러분이 손해야. 프러포즈 하면 안돼. 안돼. 금지된 사랑"이라고 단호하게 입장을 표명했다.
온라인 상에서는 '헌트' 프로모션 활동 중 "30세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는 한 여성에게 프러포즈 받고 깜짝 놀라 바닥에 엎드린 정우성의 모습이 영상으로 게재돼 화제를 모았다. 정우성의 단호한 대처가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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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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