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에게 '헌트'는?… "가지고 있는 의미 달라"
하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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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영화 '헌트'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2일 유튜브 채널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는 배우 정우성이 출연했다.
정우성은 평소 "'매불쇼'를 시청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헌트'에 대해 평해주실 때 '정우성 나와라' 해주시는데 재미있어서 진짜 시간 되면 나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헌트'에 대해 "영화의 재미를 떠나서 제가 갖는 의미는 다른 부분이 있다"며 "그 의미에 있어서 스스로의 만족도가 따로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3년 지기인 이정재와의 우정에 대해 "어쩌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며 "사적으로도 자주 만난다"고 했다. 이어 "또 옆집에 산다고 자주 보는 건 아니다"라며 "각자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는데 여유 시간이 되면 지속해서 본다"고 설명했다.
'결혼 계획이 없냐'는 돌발질문에 정우성은 "결혼을 안 하는 건 아니고 타이밍을 놓쳤다"며 "젊은 나이에 하지 못한 의미로서 타이밍을 놓쳤다"고 했다. 이어 "결혼할 거다"라며 "해야 한다"고 결혼 의사를 밝혔다.
정우성은 지난달 10일 개봉한 영화 '헌트'에 출연했다. '헌트'는 첩보 액션드라마로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에 직면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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