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대명이 배우 안은진과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김대명 인스타그램
배우 김대명이 배우 안은진과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김대명 인스타그램


배우 김대명이 공개한 사진에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 팬들이 환호했다.


김대명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벌써 1년. 율제병원 화이팅! 산부인과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슬의생' 종영 1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감독·스태프·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극 중 '곰곰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대명과 안은진의 투 샷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나란히 서서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대명과 안은진은 극 중 산부인과 교수 양석형과 치프 레지던트 추민하 역할을 맡으며 달달한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양석형은 추민하의 마음을 거절하다가 갑자기 직진남으로 돌변해 '로맨틱 곰탱이' '양폭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들의 케미가 풍기는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은 '슬의생'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누리꾼은 "연애 말고 결혼까지 가자" "이런 식이면 나 '슬의생 3' 기대할 수밖에 없다" "곰곰커플 너무 보고 싶어요" "내 연애세포 자극제는 곰곰커플이야" "빨리 배우들 케미 보여줘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