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케이케이, 다이빙 사고로 전신마비… "대소변 혼자 못봐"
조승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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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전신마비가 된 래퍼 케이케이(39·김규완)가 근황을 공개했다.
래퍼 케이케이는 지난 23일 공대된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영상에 출연해 "운동이 안 되고 감각도 없고 통증도 없다"며 "경추와 5, 6번 목뼈를 다쳤는데 경수가 손상돼 전신마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겨드랑이 밑으로 감각이 없고 대소변을 혼자 처리할 수 없어서 간병인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누군가 24시간 옆에서 케어를 해주지 않으면 혼자서 삶을 살아갈 수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다이빙 사고는 지난 2019년 태국에서 살기 위해 갔다가 발생했다. 외국인 신분에 태국 보험도 없었기 때문에 병원비와 약값 등이 수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케이케이는 2008년 힙합듀오 '배치기'의 '스킬 레이스'를 작곡해 가요계에 발을 들인 뒤 2011년 첫 싱글을 냈다.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 2와 6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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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