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납 못해" vs "패션일 뿐"… 손나은 군복 SNS, 난데없는 뭇매
서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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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게시물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었다.
손나은은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건물 옥상에서 군복 스타일의 재킷을 입은 손나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헤어밴드와 액세서리 등을 함께 장착해 감각적인 군복 패션을 선보이며 화려한 미모를 자랑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을 두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때아닌 논쟁이 벌어졌다. 일각에서 "여자들은 군대의 'ㄱ'도 모르는 데 패션으로만 군복을 이용한다"고 주장하면서다.
일부 누리꾼은 "군복 저렇게 입으면 영창 간다" "밀리터리 룩 입는 사람에 편견 있다" "헤어밴드에 팔찌까지… 군대 안간다고 스타일링을 막한다" "남자도 아니고 여자 연예인이 군복 입는 거 짜증 난다" 등 갑작스레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다른 한편에서는 "밀리터리 룩을 입는 대상은 정해지지 않았다" "별거 아닌 것까지 논란거리다" "왜 여자가 군대 관련 아이템을 장착하면 분노하는지 모르겠다" "명품 브랜드 로고가 박힌 군복을 못 입어서 화난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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