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잠실 미성·크로바 재건축 시공계약 취소소송 기각… 롯데건설 시공권 유지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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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능력평가 8위(2022년 기준) 롯데건설과 서울 송파구 '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을 상대로 제기된 비상대책위원회의 시공계약 취소소송이 기각됐다.
13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은 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의 롯데건설 등에 대한 '총회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판 결과에 따라 재건축 사업이 장기간 표류할 수 있는 만큼 조합과 롯데건설 모두 촉각을 곤두세운 상태다.
롯데건설은 해당 사업을 비롯해 서울 강남의 주요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벌금형 70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롯데건설은 2017년 미성·크로바 재건축 사업의 시공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착공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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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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