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장원영 '뜬금' 열애설… 알고보니 ○○○이었다?
서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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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의 열애설이 황당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는 지난 1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원영이 착용한 제품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컬렉션 제품으로 11월에 캠페인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지드래곤과 장원영이 미우미우의 옷을 맞춰 입었다며 열애설이 제기되자 이를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파리 패션위크에 시밀러룩을 입고 나타나면서 시작됐다. 장원영은 지난 8일 앰배서더를 맡은 미우미우 2023 S/S 컬렉션에 위아래로 포켓이 4개 달린 크롭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지드래곤이 지난 3일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카디건과 유사한 스타일의 아우터였다.
이에 누리꾼 사이에서는 "해당 아우터는 지난 2020 S/S 컬렉션으로 앰배서더가 여섯 시즌이나 지난 옷을 입고 나타난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열애설이 의심되는 가운데 지드래곤이 지난 6일 게재한 SNS 게시물로 관심은 더 커졌다. 당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스러운 선물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미우미우 측으로부터 받은 선물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때 '사랑스러운' 문구 아래 장원영의 모습이 담긴 스티커를 덧붙여 관심을 끌었다. 해당 스티커는 인스타그램에 '미우미우'를 검색할 경우 나타나는 스티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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