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여신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권은비 인스타그램


가수 권은비가 원조 '워터밤 여신'의 면모를 드러냈다.

권은비는 지난 6일 오후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5' 마지막 날 공연에 참석했다. 이날 권은비는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는 것은 물론,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댄스 퍼포먼스, 이시안과 함께한 '루머'(Rumor) 듀엣 무대 등을 꾸미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권은비는 과감하게 드러낸 깊은 네크라인과 짧은 체크 블라우스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단발 헤어에 사랑스러운 레드 체크 패턴이 더해져 상반된 매력을 완성시켜 눈길을 끈다.

권은비는 'Door', 'Underwater', 'Beautiful Night', 'Hello Stranger' 등을 부르며 남성 댄서들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비욘세의 'Crazy In Love' 커버 무대에서는 셔츠를 과감히 풀어헤치며 강렬한 섹시미를 발산해 현장을 열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