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픽 핫플' 모으는 GS25, 이번엔 올드페리도넛과 협업
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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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편의점 GS25에 젊은 층에서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 브랜드들이 연이어 입점하고 있다.
GS25 운영사 GS리테일은 올드페리도넛과 '차별화 상품 개발 및 전략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드페리도넛은 2016년부터 국내 도넛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1세대 도넛 전문 브랜드다. 다양한 맛의 도넛들과 개성 있는 브랜딩으로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업무 협약을 통해 ▲고유 브랜드를 활용한 대표 상품 개발 ▲상품 및 브랜드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 및 프로모션 전개 ▲신규 카테고리 개발 등을 주요 골자로 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GS리테일과 올드페리도넛은 이번 업무 협약에 앞서 사전 협력을 통해 신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상품의 맛과 디자인에 올드페리도넛의 대표 메뉴와 개성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지난 12일 첫 협업 상품인 '보스톤크림바'가 나왔고 오는 20일에는 '피넛버터오믈렛'과 '버터피스타치오케익' 등이 출시된다.
보스톤크림바는 올드페리도넛의 대표 메뉴인 '보스톤크림 도넛'을 착안해 만들어진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 상품이다. 초콜릿으로 코팅된 아이스크림에 겉에는 피넛 토핑, 속에는 커스터드 연유 크림이 조화를 이룬다.
GS리테일은 그동안 ▲다운타우너 ▲노티드 ▲카멜커피 ▲슈퍼말차 등 수많은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상품들을 출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도 올드페리도넛의 개성 있는 상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정구민 GS리테일 가공기획팀 MD(매니저)는 "앞으로도 인기 있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해 새롭고 신선한 상품들로 유통업계를 선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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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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