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국이 행복한 11월의 신랑이 된다. /사진=노블레스 스튜디오 제공
배우 최성국이 행복한 11월의 신랑이 된다. /사진=노블레스 스튜디오 제공


배우 최성국(53)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최성국은 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웨딩홀에서 24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최성국은 최근 지인들에 청첩장을 전달하며 결혼식에 초대했다.


청첩장에는 최성국이 "그녀를 바라보는 게 저의 행복입니다.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그녀와 결혼합니다. 모기(애칭)야 고맙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신부도 "모기약을 건네주던 그 분이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앞서 최성국은 지난 9월 TV조선 추석특집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24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최성국은 연인과 1년간 연애했다며 연인의 집이 있는 부산을 찾아가 가족을 만나 결혼을 승낙받았다.


최성국은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구세주' , 드라마 '대박가족' '압구정 종갓집' '최고의 미래' 등에서 밝고 코믹한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등에도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