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현이 색다른 매력을 방출했다.
사진=주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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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이 창간 57주년 월간 여성 매거진 '주부생활'의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새 드라마 '빨간풍선'으로 복귀하는 홍수현은 작품 속 캐릭터를 위해 최근 긴 머리를 칼단발로 짧게 잘랐다. 화보 속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한 그녀는 자유 분방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다양한 표정과 감정을 표출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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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홍수현은 배우로서 내면과 외면을 가꾸는 방법으로 '운동'을 강조했다. "식단 관리를 까다롭게 하지 않는 대신 운동을 많이 한다. 촬영 때문에 부득이 운동을 못 하는 날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웨이트를 한다. 이렇게 운동한 지 10년쯤 됐다."며 남다른 운동 사랑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골프, 수상스키, 유도 등 캐릭터를 위한 준비 혹은 취미 삼아 배운 운동도 무척 많아 "액션 연기의 기회가 주어지면 멋지게 해낼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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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홍수현은 자신의 살림 비법으로 '비우기'를 꼽았다. 주변이 항상 깨끗하고 정돈돼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는 것. 또 "징크스도 없다. 무언가를 의식하면 진짜 징크스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굳이 의식하지 않는다. 생각보다 훨씬 더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꽉 차 있는 사람."이라며 "내 연기 활동의 원동력은 동서양을 넘나드는 세계 진출이다. 진심으로."라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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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수현은 오는 12월 17일 방송 예정인 TV 조선 드라마 '빨간풍선'으로 안방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