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작년 아파트 청약 경쟁률 절반 1순위 미달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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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지역 아파트 청약이 진행된 달은 8번으로 이 중 1순위 청약미달은 4번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12개월 중 11개월 청약이 실시됐고, 이 중 6번이 1순위 미달됐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이 '2022년 12월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광주 월별 청약 경쟁률은 ▲1월 5.1대1▲2월 14.5대1▲5월 0.7대1▲6월 5.4대1▲7월 0.5대1▲8월 6.4대1▲10월 0.4대1▲11월 0.2대1로 나타났다. 1년 중 3·4·9·12월 청약이 없었고, 1순위 청약 미달은 5·7·10·11월 4차례에 달했다.
전남은 지난해 12월을 제외하고 11번 청약이 진행됐다.
월별 청약 경쟁률은 ▲1월 2대1▲2월 0.1대1▲3월 0.2대1▲4월 2대1▲5월 4.2대1▲6월 0.1대1▲7월 5.5대1▲8월 3.9대1▲9월 0.5대1▲10월 0.3대1▲11월 0대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해 분양은 12월을 빼면 꾸준히 이어졌지만, 이 중 2·3·6·9·10·11월 6차례는 1순위 청약이 미달됐다.
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치솟고, 분양가 상승, 추가가격 하락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과 청약 열기가 급랭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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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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