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中서 악플세례 받은 한복… 알고보니 '12년 전 팬 선물'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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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이 12년 전 팬들이 선물한 한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의 'SNS 코너'에는 스타들의 설날 풍경이 전해졌다. 앞서 지난 22일 한복을 입고 설 인사를 전한 서현의 모습도 소개됐다. 서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화사한 색감의 한복을 입고 세배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서현은 "Happy Lunar New Year"(행복한 음력설 보내세요)라는 인사를 덧붙였다. 이에 적지 않은 중국 누리꾼은 "'중국 설'(Chinese New Year)로 표기하라"며 해당 게시물에 이른바 '댓글 테러'를 가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서현이 입은 한복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지며 감동을 안겼다. 사진 속 서현이 입은 한복은 무려 12년전인 지난 2011년 팬들에게 선물 받은 한복이었다. 한 팬은 자신의 SNS에 해당 한복이 2011년 성년의 날과 생일을 맞아 선물한 것임을 알렸다. 그는 "(서현이) 아직 가지고 있을 줄이야"라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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