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린드먼아시아, 웨인힐스 MS '빙' 텍스트→영상 변환 솔루션 탑재 추진에 강세
이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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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영상 자동 변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이하 웨인힐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플랫폼에 서비스 배포를 본격화하며 대중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해당 기업 지분투자에 나선 린드먼아시아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후 1시46분 현재 린드먼아시아는 전일 대비 1460원(22.81%) 오른 7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웨인힐스는 자사의 텍스트 영상 자동변환 서비스 'TTV'(Text To Video)를 검색엔진 빙(Bing), 오피스 제품군 등에 광범위하게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웨인힐스는 지난해 9월 MS 애저 마켓플레이스(Azure Marketplace)에 TTV 서비스를 등록했다.
TTV는 머신러닝과 자연어처리 등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영상화하는 솔루션이다. 서비스에 탑재된 AI가 텍스트의 줄거리를 요약하고 이를 토대로 어울리는 영상, 음원, 이미지를 배합하는 방식이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영상 콘텐츠 수요에 발맞춰 한국어와 영어 외에도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글의 종류나 내용, 분량과 관계없이 텍스트 전문의 맥락을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어 인간이 쓴 글뿐 아니라 챗GPT가 작성한 논문이나 에세이도 영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린드먼아시아는 지난 2021년 웨인힐스 벤처스의 시리즈 A라운드 투자에 참여한 바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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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