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사진=이미지투데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사진=이미지투데이


전북 전주시 소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날 오전 5시25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위치한 아파트 2층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 추산 28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집 안에 있던 주민 3명은 소방 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연기가 번지면서 아파트 주민 30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