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셀루메드
사진=셀루메드


셀루메드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전기이륜차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2일 오후 1시9분 기준 셀루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285원(5.93%) 오른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내 이차전지 관련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특히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대다수 전환사채(CB) 채권자들이 전환청구권을 행사해 장기투자자로 전환됐다. 이는 외부의 투자자들이 이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신사업의 높은 미래가치가 반영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지난 1월 글로벌 기업 'BYD(비야디)'와 교체형 이차전지 및 전기이륜차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세부적인 배터리 스펙과 시장확대 방안 등을 긴밀하게 조율 중"이라며 "조만간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본계약 소식을 비롯해 이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에 대한 정부승인과 배터리 양산에 이르는 향후 계획들이 신속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