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우슬혜가 창간 58주년 월간 여성 매거진 '주부생활'의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사진=주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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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화보 속 황우슬혜는 소매 볼륨이 돋보이는 재킷을 입고 우아한 하의실종 패션을 연출하는가 하면,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을 입고 꾸밈없이 내추럴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미니멀한 디자인의 점프슈트를 입고 차분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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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드라마 '커튼콜'을 통해 또 한 번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준 황우슬혜는 드라마 종영 후 미국, 베트남 등을 여행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황우슬혜는 "추운 것을 싫어해 겨울에는 틈날 때마다 따뜻한 곳으로 가려고 한다. 가고 싶은 여행 지는 즉흥적으로 결정하지만 여행 계획은 철저히 세우는 편이라 현지 맛집은 꼭 찾아 다닌다"며 여행 마니아다운 면모를 보였다. 뭐든 끝까지 제 손으로 직접 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라는 그녀는 "어릴 때부터 공부만 빼고 뭘 하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성격이었다. 그렇게 해야 마음이 편하다"며 "늘 '성실함'을 강조하던 어머니의 영향이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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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슬혜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데뷔 후 줄곧 연기 수업을 꾸준히 받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그 수업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라고.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 한 매주 수업에 참여한다는 그녀는 "배우 데뷔를 준비하는 연습생들과 함께 수업 중인데 오히려 좋은 자극이 된다. 데뷔한 지 17년이 되었는데 여전히 연기할 때마다 불안하고 '이제 맞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공부는 앞으로도 계속 할 계획이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