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열풍에 GS25 '챗봇조이' 가입자 급증
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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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에서 인공지능(AI) 챗봇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GS25는 AI 챗봇 'GS25 챗봇조이' 가입자 수가 2월 한 달간 전월 대비 13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GS25 챗봇조이는 프랜차이즈 편의점 GS25가 2018년 업계 최초 선보인 가맹점 대상 업무 지원 챗봇 'GS25 챗봇지니'의 기능을 고도화한 카카오톡 채널 기반의 AI 챗봇이다. 점포 운영 편리성을 높여 고객 쇼핑 즐거움을 향상하기 위해 도입됐다.
GS25 챗봇조이는 365일 24시간 점포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의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궁금증에 답변해준다. 점포의 상품, 물류 조회, 업무 지식 검색, 해피콜 등록 등이 가능해 점포 운영의 편리성을 높이고 있다.
고객용 챗봇인 '바로톡'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고객 선호도 반영 및 신속한 대응을 기대하는 고객을 위한 소통 채널이다. 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GS리테일 '우리동네GS' 앱(애플리케이션) 내에 개발했다.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AI 챗봇으로 단순 문의에 대해 비대면, 신속한 처리 및 개인화된 정보 제공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GS리테일은 점포 운영 효율 및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챗봇 성능을 고도화하고 점포 실근무자들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불편사항 개선하는 등 향후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황지현 GS리테일 모바일마케팅 담당자는 "GS25는 가맹 경영주뿐만 아니라 고객의 쇼핑 편리성 향상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AI 챗봇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점포 해피콜 접수 건수 축소, 상품 유통기한 관리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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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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