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화이트데이 기념 영상 편지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탄TV'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화이트데이 기념 영상 편지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탄TV'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깜짝 영상 편지를 보냈다.

14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n월의 석진] 메시지 프롬 진:Mar 202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진이 입대 전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에서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미리 준비한 영상 메시지다.


영상에서 진은 "3월에도 제가 찾아왔다"며 "여러분들 저 보고 싶어서 울고 계셨던 건 아니겠죠"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3월에 화이트데이가 있다"며 "오늘 여러분들에게 사탕을 전해드리려고 왔다"고 밝혔다. 그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보라색 막대사탕을 꺼내 보이기도 했다.

진은 "사실은 오늘 스케줄이 없었다"면서도 "팬 여러분께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메이크업과 헤어를 가볍게 스타일링했다"고 밝혀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사탕 드시면서 무대 영상 다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13일 입대한 진은 현재 육군 제5보병 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내년 6월12일이다.